무엇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, 어느곳을 갈 수 있을 것 같고, 또는 그 누군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 허언들은 이제 솔직히 지긋지긋하다. 바보가 아닌이상 절반은 고사하고 눈곱만치의 확률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 뻔히 보이는데 왜 자꾸 황금송아지 파묻어놓은 것 마냥 얘기하는거야. 결국 못샀잖아. 못갔고, 못 됐잖아. 왜 자꾸 이뤄내지 못한 결과 뒤에 비겁하게 숨어서 이미 해낸 것 처럼 구는거야.
내 나이도 만으로도 곧 40줄인데, 이제 무의미한 호응도, 친절도 안해줄라고. 오히려 가져보고, 가보고, 되보고 얘기하라고 따끔하게 얘기할란다. 결과로 과정을 증명하면 되지 왜이리 이빨이 길어?